영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

최근 또다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여행에 미치다."의 조준기 대표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여행 관련 커뮤니티의 유명인이기도 한 조준기 대표는 지난 1일 오전 용산구 한 주택에서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이 되었지만 이송된 지 8일 만인 9일에 숨지게 되었습니다.

 

 

 

 

 

"여행에 미치다."를 운영하면서 많은 팬들과 구독자들을 보유하고 있던 조준기 대표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슬픔과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120만 팔로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도 4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그가 왜 갑자기 안타까운 선택을 했을까요?

 

 

 

 

이번 사건은 "여행에 미치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대관령 양떼 목장을 소개하는 게시물에 음란물이 함께 게재되면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120만 팔로우가 넘는 유명인의 SNS에 음란물 영상이 올라간 거부터 많은 이슈가 되겠지만 더욱 이슈가 된 이유는 영상이 불법 촬영된 영상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불법 촬영된 영상 의혹이 제기되자 "여행에 미치다" 측에서는 공식 사과문을 내고 문제의 영상은 인터넷상에서 웹서핑을 통해서 내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명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많은 누리꾼들은 이 영상이 

잘못 내려받은 영상이 아닌 불법으로 촬영된 영상이라며 의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는 공식 사과문을 올리며 사건을 일단락 시키려고 했습니다. 조준기 대표가 직접 쓴 사과문에는 "온라인상에서 다운로드한 영상입니다. 또한 영상을 소지하고 있던 점에 대해선 변명의 여지없이 사죄의 말씀과 내부 처벌을 받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해가지는 해변가 모습의 영상을 올리면서 진정선 문제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논란이 더 커지자 "여행에 미치다"는 1차 공식 사과문은 즉시 삭제를 하였고 조준기 대표글 역시 삭제 처리를 하면서 미숙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더욱 분노하게 되었고 영상물이 동성애물로 밝혀지면서 더욱 비난이 거세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여행에 미치다"에서 또다시 2차 공식 사과문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불쾌감을 느꼈을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린다. 양 떼 목장 게시물에 부적절한 동영상이 함께 포함되어 업로드되었고 다운로드한 영상이며 업로드를 진행한 담당자와 함께 사법기관에 사건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조준기 대표는 자신의 부적절한 행동을 인정을 하며 "여행에 미치다"의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차 공식 사과문에서 영상을 올린 것은 직원의 실수라고 말하면서 1차 공식과는 다른 말을 하면서 누리꾼들에게 더 의심을 받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 비난과 욕설 그리고 영상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는 유서를 남기고 안타까운 선택을 하게 됩니다. "정말 모두에게 미안하다. 코로나 시국이니 장례식은 가족끼리만 해달라" "나 때문에 이유 없이 욕먹는 크루들, 친구들, 그리고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까지 더 이상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고, 내 갈 길로 떠나려 한다."라고 전하며 마지막까지 주변 사람들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지금까지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순간에 실수로 잘못된 선택을 한 조준기 대표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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